싱글몰트위스키2 금요일 밤에 어울리는 싱글몰트 글렌피딕! 종류와 가격 회사 다닐 때 금요일만큼 신나는 날이 없었다. 일찍 자고(그 시절 밤 10시면 잠들었다.) 일찍 일어나는 나는 평일에 술자리 가는 게 부담스러웠고 술자리에 갈 체력도 남아있지 않았기에 되도록 금요일날 친구들과 놀았다. 같은 팀에 동갑내기 5명이 뭉쳐 다녔다. 84년생 3명과 빠른 85년생 2명 조합으로 말 트고 친구가 된 사이다. 그러고 보니 내가 제일 어리고 제일 후배였군… 나 빼곤 다 주당들이다. 서른 넘어 만난 회사 동료들과 이렇게 친해질 수 있다는 게 우리도 서로 신기하다. 나는 회사를 나왔지만 꾸준히 만나서 마시고, 놀고, (노래) 부르고,여행도 간다. 그 수많은 금요일과 술을 모두 기록해 두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. 글을 쓸 때 소재가 넘쳐 날 텐데… 회사를 각자 빠져나와.. 2023. 10. 27. 싱글 몰트계의 인기 아이돌 맥켈란 가격과 시음 후기 나이를 먹으니 조용한 술자리가 좋다. 20대에는 노래하고, 춤추고, 마시고가 모두 가능한 곳이 좋았고 30대 초 중반에는 음식이 좋은 술자리면 아무리 좁고 시끄러워도 좋았는데 30대 후반이 되면서부터는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기 힘들고 할 말은 많은데 음악소리, 사람 소리가 너무 큰 곳은 대화를 못하고 기만 빨려 못 가겠다.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와인바나 위스키바를 선호하게되는 것 같다. 물론 어릴 때 보다 주머니 사정이 나아진 이유도 있다. 그런데 위스키에 대해 잘 모르는 위린이들은 위스키바에 가면 추천해 주는 술을 선택하게 되는데 직원들은 적당한 가격에 호불호 없는 인기 위스키를 주로 추천해 주는 것 같다. 물론 프로모션중인 술도! 요즘 가장 많이 추천하는 위스키는 아마 맥켈란이 아닐까? 오픈런으로 .. 2023. 10. 26. 이전 1 다음
